검찰은 15일 오전 11시 이 같은 내용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장 이준석씨(68)를 비롯해 1등 항해사, 2등 항해사와 기관장 등 4명에 대해서는 살인죄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들을 포함해 15명의 승무원도 이날 한꺼번에 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합수부는 앞서 이준석(69) 선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한 바 있다. 살인죄는 이 선장에 대해 최고 사형까지 처벌이 가능하다.
나머지 11명의 선박직 선원들은 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