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베트남 연안경비대는 14일 중국이 석유 채굴 작업을 시작한 남중국해 해역에서 중국 선박이 베트남 연안경비대 선박 우측에 충돌을 가해왔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사군도(파라셀군도) 인근 해역에서는 계속해서 중국과 베트남 선박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중국 측은 "베트남 선박이 먼저 171회 충돌을 가해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관련기사베트남 반중 시위…관련 당국 자제 나서중국군 전투기, 충돌 해역 상공 편대 비행 #남중국해 #베트남 #서사군도 #중국 #파라셀 군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