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여신 안젤라베이비가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3일 프랑스에 도착해 첫 칸 여행길에 나섰다고 신화사가 14일 보도했다.
안젤라베이비는 곧 개막될 칸영화제를 앞두고 모 화장품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을 첫 방문하게 됐으며 온 김에 낭만적인 해변관광을 만끽하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는 “칸을 떠올리면 단연 칸영화제가 생각난다. 매년 칸영화제 수상작들은 꼭 감상한다”라면서 “칸은 내 마음 속에서 예술적 색채가 농후한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칸은 프랑스 남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강렬한 햇빛과 예술적 열정이 느껴진다”며 칸에 온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가 칸에서 묵고 있는 호텔이 해변 근처에 위치해 객실 안에서 바닷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객실 창문으로 바다를 감상하기도 하고 저녁 무렵 밖으로 나가 해변을 직접 거닐며 이국적 해변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