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오승택이 도루를 하다가 오른 어깨 부상을 당해 긴급 이송됐다. 오승택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인 8회초 1사 후 최준석과 교체돼 대주자로 나섰다. 박종윤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한 오승택은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해 오른 어깨 부상을 당했다. 오지환의 왼쪽 무릎에 부딪히며 목이 젖혀져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결국 오승택은 앰뷸런스를 타고 긴급 후속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오승택은 오른 어깨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오승환 12경기 무실점 행진 끝 … 시즌 첫 피홈런‘돌아온 에이스’ 니퍼트 완투승…두산, 삼성에 17-2 대승 #롯데자이언츠 #오승택 #LG트윈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