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작년 한 해 지방세정부분 3개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세정운영 모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주목된다.
시는 경기도의 2013년 세정분야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율 영구 인하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ARS납부, CD/ATM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납부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징수목표보다 7.7%높은 1천21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억희 시 세무과장은 “시가 체납정리 평가 우수,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 최우수에 이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를 수상한 것은 세무과 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