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가 학습마을 조성을 위한 골든 트라이앵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골든 트라이앵글 사업은 일과 학습복지, 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배꽃피는 학습마을, 나눔 학습마을, 숲 학습마을, 금천 학습마을 등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시는 5월부터 7월까지 여성회관에서 코디네이터 소양교육을 비롯해 주민강사 양성교육,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선정한 학습마을에 주민강사를 파견, 생태체험교실과 수납의 고수, 바느질 교실, 어린이 토론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골든 트라이앵글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여성회관과 협력하여 4개의 학습마을 모두가 학습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