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건조밥 전문업체 두리두리와 공동 기획한 홈플러스 PB 컵밥을 출시한다. 카레, 비빔 고추장, 매콤 짬뽕, 가쓰오 컵밥 등 4가지 종류다.
한편, 홈플러스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PB 매출을 분석한 결과, PB 생필품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물티슈가 70.5% 매출이 늘었다. 이와 함께 롤휴지와 여성 생리대가 각각 63.3%, 24.2% 증가했다.
이외에 PB 제습제(17%), 청소용 세제(12.5%), 섬유유연제(11.1%), 섬유탈취제(10.0%) 등도 판매가 늘었다.
가공식품 가운데서는 즉석밥과 씨리얼이 각각 44.8%, 8.5%씩 매출이 상승했다.
박종민 홈플러스 상품개발팀장은 "대형마트 PB 상품이 품질 대비 저렴한 실속형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식품 뿐 아니라 의류, 생필품, 가공식품, 가구, 맥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경쟁력 있는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