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평택호 소리의자 제작 설치 위한 공모전 실시

2014-05-14 10:08
  • 글자크기 설정

        평택호 수변길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평택 아산 창조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호 수변 데크길에 평택의 문화 콘텐츠를 담은 일명 ‘소리의자’를 설치한다.

소리의자는 평택을 대표하는 국악 민요 동요를 들을 수 있는 의자로 문화예술 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제작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공사는 내달 18일까지 ‘평택호 소리길 소리의자’를 주제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 테마 3가지에 부합하는 의자 모양과 소리기능 연출방법을 제시하면 된다.

3가지 테마는 ▲지영희 선생 국악 ▲평택 농악 민요 ▲국민 애창동요 ‘노을’이다.

최종 선정자들은 의자 제작비 및 설치비 작가비 등 총 800만원의 시공권을 받아 직접 의자를 제작 설치하게 되는데, 제작 설치된 의자는 다시 평가를 거쳐 우수작품 3점에 대해서는 상금(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평택 소리길 소리의자를 비롯해 향후 평택의 문화관광 컨텐츠의 개발, 체계적인 안내시스템 구축, 랜드마크 조성, 관광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택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모는 내달 16~18일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gtour.or.kr)에서 서류를 받아 작성해, 경기관광공사 평택 아산 협력사업단(평택호 관광안내소 내 위치)에 접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