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기안전공사 충북지사와 함께 15개조 30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는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점검을 추진한다.
대상은 교통신호제어기 558대, 차량 및 보행철주 3218개, 교통신호등 8146조와 교통용 CCTV 34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중선로의 누전 여부와 신호등의 절연상태, 접지상태 등 장마철을 대비하여 노상의 전기이용 교통시설물에 의한 시민의 감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 기상이변과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있다”며 “최근 사회 전반적인 안전의식이 대두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