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유실 및 침수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가스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고압가스 및 액화석유가스 시설 85곳과 도시가스 공급시설 11곳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여부 △가스누출 자동차단기 등 안전장치 작동상태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활동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사업정지 및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 공급 시설 침수로 안전장치 고장 및 저장탱크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 점검하는 등 사전 대비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