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미래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관계자와 주요 참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비용절감 방안 및 제품 보증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미래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경쟁력 있는 발사체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형발사체개발 사업은 7톤 및 75톤급 액체엔진을 개발하고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인 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3월 착수해 5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초기와 예비설계 단계부터 산업체가 참여해 지금까지 약 250여개의 중소기업이 직·간접 적으로 참여해 온 가운데 산업체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28일에도 한국형발사체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미래부는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산·학·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한국형발사체 개발의 성공과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