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숭의보건지소, 암환자 희망나눔교실 쿠킹테라피 열어

2014-05-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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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기영미)는 지난 12일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희망나눔 자조모임에서 쿠킹테라피 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눔 자조모임은 그 동안 정신건강증진교육, 우울증검사, 명상 등의 시간을 가진 후 이번에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며 암환자들이 어려워하는 영양관리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다수의 암환자들은 암 판정을 받으면 엄격한 식단에 얽매여 양질의 영양섭취를 못하고 오히려 영양실조로 고생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식욕부진 극복방법과 올바른 암환자 식이요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한 부두잡채 시연시간은 큰 호응을 얻었다.

기영미 숭의보건지소장은 “병원에서 퇴원 후 집에서 영양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유용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숭의보건지소, 암환자 희망나눔교실 쿠킹테라피 열어

구는 지난 4월부터 희망나눔 자조모임 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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