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 냉장고' 신제품 출시

2014-05-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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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ml 스파클링 워터 최대 182병까지 제조 가능

삼성전자가 '삼성 지펠 T9000'에 스파클링 워터 기능을 탑재한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전자는 '삼성 지펠 T9000'에 스파클링 워터 기능을 탑재한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은 국내 최초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지펠 T9000'에 3단계 농도 조절이 가능한 스파클링 워터 디스펜서가 탑재된 프리미엄 냉장고다. 지난해 출시해 월 판매량 1만대에 이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은 약 2만4000원의 탄산가스 실린더 1개를 사용해 330ml 스파클링 워터를 최대 182병까지 제조할 수 있어 부담없이 스파클링 워터를 즐길 수 있다.

또 냉장고 디스펜서에서 스파클링 워터는 물론 정수된 차가운 물·각 얼음·조각 얼음까지 받을 수 있어 홈메이드 음료수를 만들 때나 얼음이 필요한 요리를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디스펜서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파클링 워터 급속제조 기능의 켜짐·꺼짐·제조의 3가지 상태 △연한 맛(3g/L), 중간 맛(5g/L), 강한 맛(7g/L)의 스파클링 농도, △탄산 실린더 교체 시기 등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제품 사용을 돕는다.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은 자주 쓰는 냉장실은 위에, 무거운 음식이 많은 냉동실은 아래쪽에 위치시킨 와이드 상냉장·서랍식 하냉동 T자 구조로 더욱 쉽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냉동실 우측에 위치한 '참맛냉동실'은 -23℃에서 2℃까지 △냉동 △냉장 △특선 △살얼음 등 4단계로온도 조절이 가능해 장기간 보관은 물론 바로 먹을 김치까지 식재료에 따라 최적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각 냉장실, 냉동실 전용의 '듀얼 에코 컴프레서'로 필요한 곳만 관리해 빠른 냉각이 가능하다. 3개의 냉각기를 냉장실·냉동실·참맛냉동실에 각각 채용한 '트리플 독립냉각'으로 따로따로 냉기를 전달해 냄새 섞임 없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스파클링 워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지펠 스파클링', '셰프컬렉션' 냉장고에 이어 '지펠 T9000'에도 스파클링을 채용했다"며 "차별화된 기능으로 소비자의 삶에 더 많은 가치를 주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지펠 T9000 스파클링'의 출고가는 44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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