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소방필증 발급시 청렴액자에 담아 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청렴도 향상 및 친절한 소방민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소방필증(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위험물제조소등 완공검사필증)발급 시 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액자에 증명서를 담아 민원인들에게 제공하고있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기존 용지(A4크기)에 인쇄된 소방필증 발급대신 경기도 마크와 금속스티커로 제작된 청렴문구가 세겨진 액자에 담긴 필증을 (민원인에게)제공함으로써 분실 및 훼손을 막고 일산소방서 직원들의 청렴한 소방민원 서비스 정신을 다짐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소방필증을 발급받은 최규배(43)씨는 “소방필증을 여러번 발급받아 봤지만 이렇게 친절히 액자에 담아서 주니 색다르고 기분이 좋았다”그리고 “영업장의 청렴액자를 걸어두면 영업활동시안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소방서의 청렴한 이미지 전달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서은석 서장은 “일산소방서는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청렴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만들어 청렴한 소방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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