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의 ‘국가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간정보는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인력 공급이 충분치 못한 실정이다. LX공사는 관련분야 전공자와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인 공간정보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자바프로그래밍, 지도API 등 공간정보 산업체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프로젝트 수행 및 실무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창학 공간정보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 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신규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