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이 오는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총 10일 동안 출‧퇴근 시간에 맞춰 알뜰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출퇴근 Happy Time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J오클락의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출‧퇴근 시간인 오전 8~9시, 오후 6~7시 모바일 앱 이용자 수가 PC 이용자 수를 급격히 추월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이 시간대 출‧퇴근 모바일 쇼핑족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유통가 큰손으로 떠오르는 엄지족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하나의 아이디(ID)로 횟수 제한 없이 출∙퇴근 해피타임 쿠폰을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2회씩 쿠폰 활용 시 총 6만원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해피타임 할인쿠폰은 3만원 이상 배송상품을 단품으로 구입해야 사용 가능하며, TV쇼핑 등 일부 카테고리와 상품은 할인이 미적용될 수 있다.
이혜숙 CJ오쇼핑 멀티채널팀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오클락의 소비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특정 시간대 활발한 소비활동을 하는 엄지족들에게 더 실속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된 것”이라며 “특히 출퇴근길 장을 보는 ‘출장족’, ‘퇴장족’ 등 직장인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클락 앱에서는 앱 쇼핑 시 배송비를 무제한 제공하는 ‘배송비 무한지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클락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배송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9500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를 횟수에 상관없이 CJ 원포인트로 돌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