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테프팍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러시아파 세력이 실시한 '국가로서의 자립'에 대한 주민투표에서 도네츠크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약 89%의 찬성표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공식적인 개표결과는 우리시각 오늘 밤에 발표되며 친러시아파가 승리 선언하는 것이 확실시 됐다. 중앙선거관리 위원장은 개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반대표는 약 10%, 무효표는 1% 미만, 투표율은 74%였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통신에 따르면 루간스크주의 친러시아파는 투표일이 약 81%였다고 밝히고 반대표는 5%미만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동부지역 주민투표 실시 (종합) 푸틴, 크림반도에서 주민의 자결권 존중 요구 루간스크주에서도 친러시아파의 찬성 다수가 확실시되고 있다. [사진] 신화사 #도네츠크 #루간스크 #우크라이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