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난타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

2014-05-12 08: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난타 공연을 제작하는 PMC프러덕션과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충정로 난타전용극장에서 실시된 이 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 상무와 PMC프러덕션 송승환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수요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먼저 난타 전체 공연의 관람객 중 80%가 외국 손님임을 감안하여 중국, 일본, CIS(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아시아나를 이용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난타 공연 관람 할인 쿠폰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나는 난타 공연팀의 해외 방문시 항공 및 화물에 대한 운임할인을 지원하며 난타 측에서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20~30%의 공연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추첨을 통해 PMC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공연에 대한 무료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수요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석원 아시아나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는 난타 공연의 세계화에 일조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금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