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아직 깊은 수면상태”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전날 새벽 응급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은 뒤 현재는 처체온 치료를 받는 중이다.
저체온치료는 인체조직에 혈류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가 혈류공급이 재개되면 활성화산소 등 조직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되는데 저체온 치료를 통해 해로운 물질의 생성을 줄이고, 체온을 낮추고 세포대사를 떨어뜨려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다.
삼성병원 관계자는 "저체온 치료시에는 깊은 수명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며 "24시간 저체온 치료 후 정상체온을 회복하게 되면 수면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