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법적 근거가 없고 성립요건도 불명확해 논란이 예상되지만, 친러시아파 세력은 주민들의 '찬성'을 구실로 독립을 주장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주민투표는 혼란이 눈에 띄었으며 10일 밤부터 11일 새벽에 걸쳐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에서 치안부대와 친러시아파 무장세력간에 교전이 발생했다.
또 총격전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러시아 언론들은 11일 슬라뱐스크에서는 주민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