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태양열 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오피스텔이 등장해 각광을 받고 있다.
칭다오시가 첫 번째로 추진한 태양열 시스템 활용 건축 프로젝트는 도시건설위원회 건물로서, 벽면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개조하고 지붕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공정에는 250와트의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조합으로 이뤄진 태양전지판 56개가 사용됐다.
이 태양열 시스템을 통해 3주간 약 1400여도의 전력을 생산해 냈으며 그 중 600여도의 전력은 각 오피스텔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800여도의 전력은 1도당 1위안(약 165원)으로 산정해 관리실에 되 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