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소집…"대국민담화 발표 예정"

박근혜 대통령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11일 긴급 소집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국가안전 마스터플랜과 관(官)피아 개혁 등을 담은 대국민담화를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사고 이후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그동안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최종적인 방향은 대통령이 조만간 대국민담화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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