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분까지 무서운 ‘SX 테잎’, 영혼 출몰 폐쇄 병원 이스터 에그 공개

2014-05-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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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SX테잎'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올 여름 시작을 알리는 리얼 센세이션 공포 ‘SX 테잎’(감독 버나드 로즈)가 영혼이 출몰하는 폐쇄 병원의 이스터 에그를 공개했다.

5월 무삭제 개봉하는 ‘SX 테잎’은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공포를 자극하고 있다. 부활절 달걀이라는 뜻의 ‘이스터 에그’는 삶은 달걀이 아닌 날달걀을 주고 상대방이 그걸 깼을 때 놀라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제작자가 작품 속에 숨겨 놓은 재미있는 것들이나 깜짝 놀라게 하는 것들을 의미한다.

‘SX 테잎’에는 뜨거운 이슈를 예고하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이 숨겨져 있는데, 먼저 인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병동에서 홀로 환하게 켜진 채 작동되고 있는 CCTV가 그 첫 번째 단서로 정체 모를 누군가가 이 병동을 지켜보고 있다는 섬뜩함을 자아낸다.

두 번째 단서는 출구를 찾아 헤매도 미로처럼 다시 돌아오게 되는 병동의 구조로 들어오긴 쉬워도 절대 헤어날 수 없으며 아무도 도망갈 수 없음을 암시한다. 족쇄가 달린 침대, 이리저리 널부러진 수술도구, 벽면을 가득 메운 이상한 낙서들 역시 숨겨진 단서들 중 하나로 무언가 은밀하고도 끔찍한 일이 이 곳에서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호기심과 충동에 이끌려 폐쇄 병원을 찾아 들어간 어느 커플이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맞닥뜨리며 마침내 그 곳에 숨겨진 소름 끼치는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의 ‘SX 테잎’은 영혼이 출몰하는 폐쇄 병원의 ‘이스터 에그’ 공개로 충격적 미스터리를 한껏 증폭시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시디어스 : 두번째 집’ 제작진이 선사하는 리얼 센세이션 공포 ‘SX 테잎’은 5월 전국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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