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오후 6.4지방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앞서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이땅에서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게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의 맘을 표했다.
최 시장은 이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안양, 건강한 안양을 만들고자 기업하기 좋은 안양,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양, 쾌적한 도시, 시민이 편리한 교통중심 안양, 열린행정, 현장 행정 안전한 안양건설과 책임있는 행정구현 등 역점적인 정책과 5대 비전을 제시해 시선을 끌었다.
최 시장은 또 스마트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10만개 일자리 창출, 다양하고 실질적 복지혜택, 쾌적하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중심도시 등 주요 공약을 제시한 뒤 “안양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그간 일해온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