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뮤지컬컴퍼니 측은 "뮤지컬 '드라큘라'의 한국 초연에 김준수와 류정한, 조정은과 정선아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준수와 류정한은 불멸의 사랑을 기다려 온 드라큘라 백작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또 드라큘라 백작이 기다려 온 여인 미나 역에는 조정은과 정선아가 각각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드라큘라를 뒤쫓는 반헬싱 역에는 양준모가,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미나의 남편 조나단 역에는 엑소 카이와 조강현이 캐스팅됐고, 드라큘라에게 희생되는 미나의 친구인 루시 역은 이지혜가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