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08/20140508094245852449.jpg)
[사진제공-워게이밍]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8일 ‘월드 오브 탱크’의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워게이밍넷 리그(이하 WGL) 2014 시즌1의 글로벌 일정을 공개했다.
워게이밍이 주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WGL은 2013년 첫 개최 이후 2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독립국가연합, 유럽, 북미, 중국 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 WGL 2014 시즌1의 총 상금 규모는 250만 달러(한화 약 25억원)이며, 올 한해 동안 1000만 달러(한화 약 102억원)가 전체 대회 진행에 투입된다.
WGL APAC은 총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 시즌에 걸쳐 진행된다. 동남아시아 서버는 5월 10일, 한국 서버는 5월 12일 첫 경기가 시작된다. 유럽과 북미는 5월 12일, 독립국가연합은 19일, 중국은 26일에 각각 시작된다.
워게이밍 모하메드 파들 유럽/북미 e스포츠 담당 이사는 “올 4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WGL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전세계 ‘월드 오브 탱크’ 선수들의 순수한 열정과 흥분 그리고 헌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WGL 2014의 첫 번째 시즌에서는 선수들이 한층 향상된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탱크’ 및 WG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