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인근 신동아3차 아파트가 지상 최고 21층짜리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강동구 길동 43번지 일대 신동아3차 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지상 12층 2개동으로 이뤄진 신동아3차 아파트는 지상 최고 21층 6개동 규모로 재건축된다. 기존 전용면적 73~96㎡ 240가구는 전용 52~85㎡ 366가구(임대주택 36가구 포함)로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으로 인해 신동차3차는 물론 일대 공원, 주민시설 등의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