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 대형은행이 인터넷상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거래를 중지시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은 비트코인 거래액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등이 7일 기업과 개인의 비트코인에 대한 서비스를 중지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 신문은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거래 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비트코인 최대거래소 마운트곡스가 파산해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신용도는 하락했으며 중국인민은행은 거래 감시를 강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 일본 법원에 청산 신청 투자집단,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 곡스 인수 제안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중국인민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