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는 24일 도쿄지방법원에서 파산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운트곡스의 파산 절차를 담당하는 고바야시 변호사는 채권자에 대한 변제에 대해 "파산 절차를 수행하면서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7월23일에 채권자 집회가 열린다. 마운트곡스의 2월말 설명에서는 고객과 회사가 보유한 85만 비트코인이 도난당해 고객의 예치한 예금이 약28억엔 부족한 상태였다. 그 후 20만 비트코인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으나 현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비트코인과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