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7일 시청회의실에서 남창초등학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함께 상생협력으로 아토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영통구보건소는 남창초등학교에 환아 선별을 위한 실태조사, 학생교육, 환아 관리프로그램 지원,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창초등학교는 아토피 중증 질환자와 그 가족이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의 도심형 아토피 안전관리망은 지난 2012년 9월 개소한 영통구 보건소 아토피 상담센터에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달 16일과 28일 남창초등학교가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먼저 문을 열었고, 광교산 자락에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개관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도심속 아토피 안전관리망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