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불륜상대였던 백악관 실습생 출신 모니카 르윈스키가 6일(현지시간) 약 10년 만에 언론에 등장해 당시 몇 번이나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르윈스키는 미국 연예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를 통해 "대통령과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은 후회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나는 인터넷으로 심한 굴욕을 받아 본 최초의 인물일지 모른다"고 말해 혼란상태였던 당시에 대해 회고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해서는 "그녀는 남편이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실제로는 서로가 합의해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관련기사가상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우세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할아버지 된다. #모니카 르윈스키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