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시사를 놓고 벌인 가상 대통령선거 선호도 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공동 조사, 지난 30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금 대선이 진행된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힐러리 전 장관이 53%, 부시 전 주지사가 41%를 각각 얻었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부시 전 주지사는 랜드 폴 상원의원과 함께 당내에서 가장 높은 14%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한편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38%)가 민주당(32%)과 공화당(21%) 지지자보다 많게 나타났다. 관련기사오바마 대통령 지지도 눈에 띄게 떨어져“오바마 외교 정책 지지율 사상 최저 38%로 하락” #가상 #대통령 #선거 #클린턴 #힐러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