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 효과?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2014-05-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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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유아인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회'가 김희애 유아인 효과에 힘입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는 4.19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회가 기록한 3.844%에 비해 0.35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밀회'에서는 남편 준형(박혁권)과 사이 좋은 부부임을 과시하기 위해 혜원(김희애)이 파티를 주재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혜원을 희생양으로 삼기 위한 서한그룹 일가의 압박은 더욱 심해졌으며 영우(김혜은)와 성숙(심혜진)은 일시적인 동맹을 맺었다.

특히 선재(유아인)를 약점으로 잡고 혜원을 흠집 내려는 성숙과 인겸(장현성)은 점점 더 혜원의 숨통을 조여왔다.

김희애·유아인 주연의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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