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최측근 전양자, MBC '빛나는 로맨스' 편집 없이 방송

2014-05-06 19:10
  • 글자크기 설정

전양자 [사진 출처=MBC '빛나는 로맨스'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유병언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사 조사를 앞둔 탤런트 전양자가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편집없이 등장한다.

MBC는 6일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앞둔 전양자의 출연 분량을 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낸다"고 밝혔다.

"아직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온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일단 6일은 편집 없이 방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전양자가 유 전 회장의 횡령과 배임 등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만간 전양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전양자는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 안성 '금수원'과 세모그룹 관련회사 '국제영상' '노른자쇼핑'의 대표를 맡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