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면서 공직자의 기본을 전 직원에게 강조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기철 침수사고에 대비, 위험시설물 주요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5월 어린이날 행사 등 시 자체 시민 참여행사는 세월호 희생자들과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하에 모두 취소하고 그 대신 시민의 안전생활에 초점을 맞춰 교량, 육교, 지하차도, 도로시설물,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