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유병언 전 회장, 비리 중심에 있는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는 누구?

2014-05-06 15:15
  • 글자크기 설정

김혜경 유병언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문제의 중요한 키로 주목되고 있다.

6일 TV조선에 따르면 김혜경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으로 검찰이 소환을 통보했지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 출신인 김혜경 대표는 세월호 참사 직후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7년 어음 16억 원을 막지 못해 세모그룹이 부도처리 됐을 당시에도 김혜경 대표는 수사를 피해 미국에 체류한 바 있다.

특히 유병언 전 회장은 김혜경 대표가 배신하면 우리가 모두 망한다는 말을 달고 살았을 정도로 총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세모그룹 재무사정에 밝아 비자금을 운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