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가스사고 발생시 현장에서의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 책임자가 신속하고 일사분란하게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산업부에서는 이날 윤 장관 외에도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박일준 에너지자원정책관이 태안화력과 평택 LNG 생산기지를 각각 방문해 화재발생시 대응매뉴얼, 소방서 출동대비능력, LNG저장시설의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의식과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는 6일에는 한진현 2차관이, 7일부터는 산업부 실장급의 간부들이 가스시설(독성가스, 도시가스 등), 전기시설(발전소, 송변전소), 석유시설,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