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석가탄신일인 6일까지 서울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국립고궁박물관,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세종대왕릉(경기 여주) 등 주요 문화 유적지들을 휴무 없이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유적지들은 유적에 따라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휴무해 시설 보수, 관람 환경 정비 등을 시행했으나 이번 연휴 기간에는 어린이날(5일)과 석가탄신일(6일)이 포함돼 있어 휴무 없이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으로 정해진 날에는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인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