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제사회가 일제히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사사에 겐이치로 미국 주재 일본 대사가 주미 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서 조문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사사에 겐이치로 미국 주재 일본 대사는 2일(현지시간) 오후 4시쯤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 1층에 있는 분향소에서 헌화·묵념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에 대해 안호영 주미 대사는 사사에 겐이치로 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조문 외엔 다른 대화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수직하강, ‘2030’ 등 돌렸다 #대사 #세월호 #일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