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FC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1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 이후 리그 10 경기 만에 득점을 한 인천은 경기에서도 첫 승리를 하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인천의 노력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결실을 맺었다. 후반 2분 문상윤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서 시도한 슈팅을 김용대가 막아냈지만, 이보가 뛰어들며 가볍게 골인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문상윤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서울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결국 시즌 첫 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