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가희 "다시 만난 구남친과 오래 못가더라"

2014-05-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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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가희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희가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특별 MC 유세윤과 패널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 게스트 가희가 19금 이야기에 대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제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해서 집앞에 막 찾아갔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생각해보면 제가 일방적으로 그 사람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너한테 받기만 하고 준 게 없다. 기회를 달라고 했었다. 생각해보면 그 사람을 내가 정말 사랑했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만났는데 오래 가진 못하더라"라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가희는 "그래서 요즘엔 (연애할 때) 항상 매순간 충실하다. 오늘 미친듯이 사랑하고 내일 헤어지자, 라는 생각이다"라며 사랑의 교훈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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