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 대사 등 일행 2명이 2일 오전 10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이재관 시장권한대행과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 신 행정중심도시 건설현황과 세종시의 미래발전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바상자브 간볼드 대사는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인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세종시와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이 공동 발전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1990년 3월에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활발한 교류 중이다. 한국의 대몽골 수출은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 이어 4위이며 한국에는 현재 3만여 명의 몽골인이 살고 있고 이는 몽골 밖 국가 중에 최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