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 캐나다 지분 5% 양도

2014-05-02 10: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KCLNG가 보유한 LNG 캐나다 지분 5%를 에너지기업 셸(Shell)에 양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가스공사는 공시를 통해 공기업 정상화 대책의 하나로 자회사인 KCLNG가 보유한 LNG 캐나다 지분 5%를 에너지기업 셸에 양도했다. 이로써 자회사인 KCLNG의 LNG 캐나다 지분율은 20%에서 15%로 줄어들게 됐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3월 부채 10조5000억원을 감축하는 방안으로 해외자산인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지분 47%(3700억원), 캐나다 LNG 사업지분 10%(3055억원) 등의 조기 매각을 검토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2015년까지 LNG캐나다 사업 지분 일부에 대한 투자유치 또는 매각안은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다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