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어린이날 맞아 인형 기부

2014-05-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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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그룹형지가 어린이날을 맞아 남은 원단을 활용한 디자인 재능기부를 펼쳤다.

2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최근 임직원 30여명이 잔단을 활용해 만든 인형을 암사재활원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이 인형은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 아우인형 몸통을 구입해 만든 것으로 이달안에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재활원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사내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해부터 매월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고, 어린이날을 맞아 패션기업의 디자인 재능을 기부하면서 버려지는 잔단을 재활용하는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인형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잔단을 활용한 직원들의 디자인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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