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태호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안전교육을 위해 ‘세종시학교안전체험센터’를 설립해야하고,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해야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한다”며, “피어보지도 못하고 시들어져간 어린생명들이 우리사회에 던지는 마지막 메시지”라고 5월 1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탈출하라는 정상적인 선내방송만 했었어도 고귀한 생명들이 지켜졌을 터인데, 침몰의 위급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엉뚱하게 선실내에 대기하라는 선내방송을 하고 자신들만 빠져나가는 행동을 보인 선원들이 어린생명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이는 “우리사회의 기본이 무너진, 극명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세종교육의 始發은 孝와 기초질서 지키기 교육부터이고, 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세종교육 아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