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 및 재난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로 오는 5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중요 관리대상에 대한 총체적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산시 관할 바닥면적 합계 5천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로 종교시설, 판매시설과 운수시설, 종합병원, 관광숙박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점검한다.
주요점검사항은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시설물의 ▲소방 개별법령상 안전관리 이행여부 ▲비상계단·비상문 폐쇄 등 비상대피로 확보여부 ▲외관상 안전에 문제가 있는 위험요인 점검 ▲관계인의 자체점검 및 이용자 등에 대한 피난, 대피, 교육‧훈련 등 안전관리자 업무지도 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