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삼성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 팀장급 깜짝인사가 단행됐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세월호 희생자 조문을 위해 출발하기 직전이었다. 이같은 '불시 인사' 배경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세월호 사태로 무엇이든 언론의 관심을 받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고 말했다. 즉 세월호 사태로 반기업 여론이 확산되는 것과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관련기사삼성 사장단, 세월호 합동 분향소 조문삼성 미래전략실 인사… 정현호 경영진단팀장 등(종합) #삼성 #세월호 #이인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