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간혹 한 가지의 음식만을 먹는 이른바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하거나 운동 없이 무조건 굶은 식의 극단적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체중 감소 효과는 빠를 수 있지만, 오히려 부분적 비만 부위가 도드라져 몸매가 전체적으로 불균형해지고 몸매 자체를 망치게 되는 부작용을 부를 수도 있다.
부작용 때문에 불균형 몸매가 되면 허벅지나 팔뚝, 뱃살 등에 축적된 지방은 단순한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 해결이 어렵다. 부분 비만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라면 전문적 방법을 고려할 수도 있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의원 유병무 원장은 "단 의료적 시술로 인해 사이즈의 감소 효과를 봤다고 하더라도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 자기 관리는 필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