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은 부원찬 이사장(사진)이 사임의사를 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부 이사장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소속 안전관리 기관의 일원으로서 송구스러움과 함께 침통한 심정”이라며 “이번의 큰 슬픔을 계기로 앞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임의 변을 전했다. 한편 현재 검찰이 선박 안전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선박안전기술공단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한국선급 비리 수사 급물살…전현직 임직원 8명 출국금지여객선 불안해서 탈 수 없다…이달말까지 모든 항로 173척 안전진단 #부원천 #사고 #선박안전기술공단 #세월호 #침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