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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대책본부 언딘 [사진=이형석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30/20140430150435492664.jpg)
범정부 대책본부 언딘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언딘의 최초 선내 시신 발견 발언은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30일 오후 사고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고명석 대책본부 공동대변인은 "지난 19일 브리핑 때 최초 시신을 발견한 민간잠수요원이 언딘이라고 말씀드렸다. 이 부분을 확인한 결과 자원봉사 민간잠수요원으로 확인돼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언딘이라는 잠수업체의 민간잠수요원이 4층 격실 부근에서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이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언딘 업체 잠수부가 아닌 민간잠수부인 것으로 알려지며 거짓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